심리이야기

우리가 느끼는 가장 흔한 두려움

심리전공자 2024. 3. 15. 00:10

첫째, 거부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이 다른사람에게 받아 들여지지 않고 거부당할까봐 두려워 합니다. 그래서 다른사람의 눈치를 보기도 하고, 당당하게 사는 사람도 어느 상황이나 영역에서는 "거절하면 어떻게?" 라는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스스로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나 스스로를 거부 한다면 다른 사람도 나를 거부할 확률이 커지기 때문에, 거부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큰 사람들은 자신 스스로가 스스로를 거부하지는 않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실패에 대한 두려움

대부분 사람들은 실수를 하면 사람들의 비웃음과 거부를 살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이런 실수를 피하기 위해 사전에 완벽하다 시피 준비하기도 하고, 실수를 하면 다른사람 책임으로 떠남기는 일명 '남탓'을 하게 됩니다. 인간으로서 실수는 절대 피할 수 없는데도 "나는 완벽해야해" , "나는 실수를 하면 안돼" 이러한 함정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실패에 대해 두려움이 매우 큰 사람은 실수는 피할 수 없음을 너무 잊고 살지는 않는지를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죽는 두려움

사람들은 죽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우리가 "어휴,..죽을뻔 했네" 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던가 "죽지만 않으면 돼" 라는 말을 함으로써 인간의 최후를 면했다는 안도감을 가지기도 합니다. "죽기살기로 해보자" 이러한 말도 인간의 두려움을 바탕으로 각오를 다지는 것입니다. 

 

넷째, 혼자되는 두려움

누군가에게서 버려지는 것, 나 혼자될것 같은 느낌, 무리에 끼지 못하고 혼자 남겨져 있는 느낌 이렇게 혼자될것 같은 두려움은 대부분 사람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나 학교같은 곳에서 전체 집단에 내가 소속되지 못하면 불안정해지고 우울해 지기도 합니다. 물론 혼자 있는 것을 선호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다는 명확함이 뒷받침 될때, 혼자 있기를 즐기게 될 수 있습니다. 단 한군데에서도 자신이 소속되지 않았다면 불안감을 느끼기가 훨씬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