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 알아보기

산후 우울증이란?

산후 우울증은 아기가 태어난 후에 발생하는 우울증의한 형태 입니다. 산후우울증은 감정의 기복, 허무감, 공허감, 우울, 무기력함을 동반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기분장애를 포함하기도 합니다. 불안, 공황발작, 강박장애와 같은 다양한 기분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남성의 산후 우울증

남성 또한 산후 우울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출산 후 첫 해에 약 10%의 아버지들이 우울증을 겪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도박이나 게임에 빠지기도 하고, 술을 많이 마시는 형태로도 나타 납니다. 집에 있지 않고 밖으로 돌며 집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허무감, 공허감, 우울, 무기력함도 동반 됩니다.

 

입양부모도 우울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비생물학적 부모 즉, 입양부모나 아이를 돌봐주시는 분(할머니 등)에도 우울증을 겪을 수 있는데, 이를 육아우울증이라고 합니다. 입양하고 나서 육아우울증을 겪게 되면 주변 사람들에 "그럴꺼면 왜 입양을 했냐" 라는 식으로 많이 비난을 하는데, 있을 수 있는 일임으로 비난은 삼가해야 합니다.

 

베이비 블루스와 같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산 후 6주 이내에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산후 우울증 증상은 출산 후 몇 주 안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때로는 1년이상이 지나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산후우울증의 치료

심리치료, 약물치료가 대표적으로 꼽힙니다. 그리고 제가 현장에 있으면서 느낀것은 이 2개 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육아를 담당해줄 협력자가 생기는 것이였습니다. 양육자에게는 휴식이나 외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산후 우울증을 치료하는데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습니다. 다만, 남편과의 사이가 좋지 않아서 생기는 것은 위에서 언급한 것들을 다 해도 남편과의 관계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우울증상이 나아질 확률이 높아 지게 되었습니다.

 

산후 우울증 원인: 신체적 원인

임신 중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평소보다 높습니다. 출산 후 몇 시간 안에 호르몬 수치는 이전 상태로 돌아 갑니다. 이 급격한 변화로 인해 산후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 입니다.

 

산후 우울증 원인: 감정적 원인

임신중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험을 하는 것은 산후 우울증을 발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합니다. 가족들과의 불화, 이혼, 경제적인 문제 등이 포함 됩니다.

 

산후 우울증 원인: 유전적 원인

연구에 따르면 가족력이 특히 심할 경우 산후 우울증을 경험할 위험이 증가합니다.

 

산후 우울증 원인: 환경적 원인

신생아를 키우면 잠을 제대로 잘수가 없습니다. 아기들은 2~3시간만에 한번씩 깨기 때문이죠. 이렇게 되면 양육자들도 잠을 못자게 되는데, 수면부족은 산후 우울증을 더욱 키우는데 역할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