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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발작과 공황장애의 차이점심리이야기 2024. 3. 4. 00:10
공황발작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히면서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면 공황발작 입니다. 아무런 예고 없이 1시간 정도동안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 생기게 됩니다. 심장이 마구 뛰고 숨이 막히고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습니다. '이러다 죽는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증상이 하루에 몇 번씩 나타나기도 하고, 1년에 몇차례만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3년동안 안나타났다가 갑자기 또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것을 공황발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공포감을 느낄때 의식을 잃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한데, 대부분 의식을 잃으면 공황발작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의식을 잃는다면 뇌질환이나 신체질환일 가능성이 높아서 신체에 대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공황발작은 갑상선기능항진증, 심장부정맥, 저혈당, 알콜금단현상, 식욕억제부작용(일명 다이어트 약)에 의해서도 숨이 막히면서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공황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공황장애
공황발작의 증세가 일어났는데 원인이 발견되지 못하는 경우를 공황장애라고 합니다. 그리고 공황발작이 아직 일어나지 않았는데, 또 일어날까봐 걱정이 되서 밖에 나가지 못하거나 누구를 만나지 못하게 되는 등 해야 하는 것들을 못하게 되면 이를 공황장애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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