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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한눈에 알아보기심리이야기 2024. 3. 6. 00:10
틱장애는 무엇인가
틱은 의지와 무관하게 나타나는 갑작스럽고 빠르며, 반복적이고, 비 리듬적인 근육의 운동이나 음성을 말합니다. 틱 장애는 어린 아이와 청소년기에 나타났다가 점점 사라지는 흔한 질병이지만 일부에서는 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주요증상
운동틱(근육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과 음성 틱(소리를 내는 것), 그리고 복합형이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는 의식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정도부터 약한정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심한 정도까지 다양 합니다.
- 운동틱: 눈 깜박, 고개의 까딱임, 어깨 으쓱하기, 얼굴 찡그리기
- 음성틱: 목 고르기, 코를 킁킁거리기, 개 짖는 소리내기
- 복합형 운동틱: 자신을 때리기, 뛰어오르기, 앙금발로 걷기, 뒤 돌아보기,
- 복합형 음성틱: 욕하기, 특수한 단어가 자신만의 단어를 반복하기
초기에 보이는 증상
가장 흔하게 보이는 초기증상은 눈 깜빡이기이며 얼굴 찡그림, 고개를 까딱거리기, 입을 씰룩하기가 흔히 보입니다.
치료방법
초기에는 틱 증상을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틱이 심해져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전문가를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방법은 대략 3가지 정도로 나누어 집니다.
- 심리치료: 틱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을 찾고 그 요인 제거를 위한 치료, 불안이나 긴장감을 제거함
- 약물치료: 틱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 복용
- 운동치료: 틱 증상에는 적당한 운동이 아주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학교에서 도와주는 방법
만약 틱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학생이라면, 교실에서도 틱증상이 나타나겠죠? 선생님들은 틱증상을 보이는 학생에게 주의를 주거나 지적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틱 증상을 보이는 학생과 양육자가 동의 하였다면 교실 친구들에게 틱 증상에 대해 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선생님이 틱에 대해 교실반 친구들에게 설명하고, 틱 증상을 보이는 학생이 직접 친구들 앞에서 설명할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가정에서 도와주는 방법
가급적 틱 증상에 대해 신경쓰지 말고 무심히 지나가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틱 증상을 위한 치료를 시작 했다면 지속적으로 치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정내에 불화나 긴장, 불안감을 일으키는 요인을 제거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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