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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을 몰아내기 위한 기법들심리이야기 2024. 3. 14. 00:10
첫째, "내가 한 행동이 고의적이였나?" 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어떠한 상황에서 내가 한 행동 때문에 일이 잘 되지 않아서 괴로워 한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내가 한 행동이 고의적이였나?" 즉, 내가 일부러 그렇게 행동했나?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집니다. 여기에서 "아니오" 라고 대답이 나온다면 실수 할 수 있다는 인간이라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둘째, 잘못된 행동이 곧 내가 아님을 명심하자.
잘못된 행동을 했다고 해서 내 존재가 잘못된것이 아님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행동은 언제든 잘못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잘못된 행동을 줄이는 것을 노력하는 것이지 완벽하게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행동과 나의 존재를 분리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내가 왜 그랬지?" 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 다음에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주자.
"그 상황에서 내가 그렇게 행동한 것은 몰라서 그랬던 거야. 나는 모든면에서 완벽할 수 없어. 그 순간에 난 최선을 다했어. 고의적으로 그랬던 것이 아니야. 이번것을 경험삼아 배워보자" 라고 스스로에게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회해도 과거는 과거일 뿐입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과거를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나의 불완전성을 인정하고 어떻게 하면 앞으로 이러한 행동을 안할 수 있을지 각오를 다지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친한 친구가 나에게 죄책감을 토로 한다면 나는 그 친구에게 뭐라고 대답할까?를 생각해 보자.
아마도 그 친구에게 위로를 해주고 안심시켜 주며, 객관적으로 죄책감을 갖지 말아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 줄 것입니다. 그 친구에게 해주는 말이 곧 내가 나에게 해주는 말입니다. 친구에게 말하듯이 스스로에게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사람에게 위로와 지지를 한다면 자기 자신에게도 위로와 지지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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