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 우울증에 대해 알기(2)

산후 우울증이 주변 인들에게 미치는 영향

양육자는 아기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돌봐야 하는데, 산후 우울증은 돌보거나 상호관계를 유지할 힘이 없어 집니다. 그래서 아기의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정기복이 있는 경우 주변사람들에게 짜증을 잘 내거나, 화를 잘 내는 형태로도 표현이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주변인들과 마찰을 빚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후 우울증 예방법

첫째 아이를 낳아 우울증에 걸린적이 있고, 둘째를 계획하고 있다면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를 돌봐주는 주변사람들을 확보해 놓고, 취미생활이나 운동과 같은 것을 할 수 있도록 가족들과 회의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는 산 후 우울증이 왔을 때 찾아갈 전문가를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산후 우울증이 있다고 해서 나쁜양육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산후 우울증은 있을 수 있는 것이고, 산후 우울증을 겪는 것이 양육자로서의 능력을 반영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산후 우울증때문에 전문가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이 나약한것이 아니라 잘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아기를 양육하는데 산 후 우울증이 왔다면

산후 우울증의 증상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보통 산후 우울증을 가진 양육자가 아이를 양육하게 되면 아이의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주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아이를 맡겨도 될만한 곳이나 사람들을 섭외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기들 수가 적고 믿을만한 어린이집도 좋고,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도우미 서비스도 알아볼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