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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과 대화하는 것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심리이야기 2024. 5. 8. 10:02
낯선 사람은 무조건 위험하다는 관념
낯선 사람은 위험할 수 있고 조심해야 하지만 너무 그런 관념이 강하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우리안에는 감각이라는 것이 있고 그 감각이 낯선사람이 괜찮은 사람인지 아닌지를 인도할 수 있다. 이 감각이 깨어나면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해준다. 이 감각을 깨우기 위해서는 평상시 명상, 마음의 정화를 하도록 노력한다면, 감각이 되살아 날 수 있다.
낯선사람과의 대화와 우리의 뇌
한 연구에 따르면 낯선사람과의 대화는 우리의 뇌를 깨운다고 하였다. 항상 봤던 사람들, 항상 하던 패턴, 익숙한 사람들 보다 낯선사람과 대화를 하면 우리는 다소 각성상태에 들어가기 때문에 안쓰던 뇌의 회로를 쓰기 때문에 뇌가 깨어난다는 것이다.
낯선사람과의 대화와 우리의 감정
같은 주제라도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 낯선사람과 대화를 하면 평상시 무덤덤해 진 감정도 깨어난다는 것이다. 심지어 부정적 감정이라고 해도 그 감정은 우리의 뇌와 감정세포를 깨우는 것이다.
친구를 사귈 기회가 된다.
낯선 사람를 무작정 피하기 보다, 안전한 사람이라고 판단이 된다면 그 사람과 대화 하면서 인연을 만들 수 있다. 친구가 되기도 하고 아는 지인이 되기도 한다. 서로의 영역을 나누면서 서로에게 윈윈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도 최초에는 낯선 사람이였다는 것을 잊지 말자.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다.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 외에 낯선사람과 대화를 하다 보면,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은 곧 내 삶을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그러다 보면 세상에 대한 이해, 사람에 대한 수용등이 넒어지게 되면서 결국엔 그것은 나를 성장시킬 수 있게 된다.
인맥을 만들 수 있다.
낯선 사람과 대화를 하게 되어서 인연이 된다면 그 즉시 인맥이 만들어 지는 것이다. 나와는 아예 다른 분야의 사람이라면 나의 인맥의 분야는 더 넓어 지는 것이고, 나의 분야와 비슷하다면 나의 분야가 더욱 깊어 지는 것이다. 성공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에 하나는 낯선사람들과 대화하고 그들의 관점을 배운다는 것이였다. 낯선사람과의 대화는 어디로 이어질지 모른다.
재미를 선사한다.
내가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낯선사람과 대화하기 때문에 긴장도 될 수 있지만 그만큼 스릴이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색다른 대화방식을 접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대화방식은 나의 대화방식을 넓혀주는 또다른 계기가 된다. 그리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만큼 그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해 줄 수 있다.
사회기술이 향상된다.
항상 만났던 사람,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 낯선사람이라면 새로운 사회기술을 발휘해야 할때이다. 이럴때 어찌할지 몰라 당황스럽거나, 속으로 식은땀이 날 수 있겠지만 이럴때 바로 사회기술이 향상된다. 근육이 커지려면 근육이 찢어질듯 아파야 하는 시간을 거쳐야 하듯이 사회성기술도 긴장감, 불안감등을 이겨내면 사회성 기술이 향상될 수 있다.
자신감이 향상된다.
낯선 사람이 날 받아주고, 나도 그 사람을 수용하고 이해하는 과정은 우리의 자신감을 향상 시킨다. 내가 할 수 있다는 경험을 쌓는 것이다. 낯선 사람을 떠나서 낯선 환경에서 적응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자신감이 어느새 자라 있을 수 있다.
공동체 의식이 상승된다.
낯선사람이지만 결국에는 우리는 삶을 공유하고 함께 살아 간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낯선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내가 몰랐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알 수 있게 된다. 이럴 때 우리의 공동체 의식이 상승된다. 공통체 의식이 향상되면 공감능력도 좋아지고, 세상을 수용하고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이 되기 때문에 내 삶을 더욱 풍족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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