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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주 섭섭함을 느끼는 이유
    심리이야기 2024. 3. 7. 00:10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가 높을 때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면 섭섭함을 자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영화를 보러 가도 마찬가지이죠. 아주 재미있다고 기대했는데 별로재미가 없으면 실망이 큰 법이죠. 그것처럼 상대방이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  라던가, '상대방은 이런 사람이니까 이럴거야' 라고 내가 상대방의 한면만 보고 긍정적으로 단정짓고 그 긍정을 계속 바라게 되는 경우 섭섭함을 자주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너무 잘해준 경우

    상대방이 너무 잘해준 경우에 그 대접을 받는 사람은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가 높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한순간 상대방이 조금 못해주면 그것이 그렇게 섭섭해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에게 너무 잘해주는 경우에 섭섭함이라는 감정통에 빠지지 않도록 내 자신에게 경고를 주는 것도 중요 합니다.  

     

    '이래야 한다' , '저래야 한다' 라는 기준이 강한 경우

    내 안에 '엄마라면 이래야지' , '선생님이라면 이래야지' , '성직자라면 이래야지' , '세상은 이렇게 돌아가야지' 이러한 기준이 많을수록 섭섭함을 자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정한 기준이지, 상대방의 본 모습을 본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기준은 있어야 세상을 살아 갑니다. 그러나 이 기준이 너무 많거나 너무 강하면 서운함을 자주 느낄 수 있습니다. 내 기준에 상대방이 맞지 않으면 약하게는 서운함 강하게는 분노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서운함을 자주 느낀다면 내안에 내가 세운 기준이 너무 강하지 않은지 살펴 보는 것이 필요 합니다.

     

    내안에 있는 결핍

    내안에 채우지 못한 결핍이 있으면 상대방을 통해 그것을 채우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채워주지 않으면 상대방 탓을 하면서 섭섭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안에 있는 결핍은 내가 채우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합니다. 또는 상대방에게 자신이 받고 싶은 것을 잘 말해서 상대가 그런 나를 이해하고 내가 원하는 쪽으로 더 해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에게 결핍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 방법을 취할 수 있는데, 자신에 대해서 모를 경우 섭섭함이라는 감정통에 빠질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 낮을 때

    자존감이 낮으면 나타나는 양상들이 너무 다양해서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하기가 힘들어 지지만, 그 중 한가지 증상은 자존감이 낮으면 만성화된 섭섭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상 대부분에 섭섭함을 느껴 자기 비하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나는 원래 이렇지 뭐' , '이번에도 또 그렇치 뭐' 이렇게 나이 욕구나 기대가 상대방이나 세상에서 이루어 지지 않아서 섭섭하고 그 다음은 무기력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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